<다녀왔습니다>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와 호남대가 공동 진행하는 ‘청소년 세계 시민 교육 프로젝트’ 의 세 번째 그림책이다. 청소년이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공동체 일원으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성 평등 교육이 필요하다. 이 책은 책의 주 독자가 될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스토리 구성 단계부터 워크숍을 통해 함께 이야기를 만들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 이 그림책은 청소년이 일상에서 접하는 성 고정관념의 모습들을 담았다. 집과 학교, 등하굣 길 등에서 흔히 일어나는 상황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