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APCEIU)은 2016년 9월 27일에서 29일까지 유네스코 알마티 사무소(UNESCO Almaty Cluster Office)와 공동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와 세계시민교육(GCED)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중앙아시아 소지역 연수를 개최하였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2015년 유네스코 알마티 사무소, 유네스코 본부, 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및 마하트마 간디 평화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MGIEP)와 협력하여 개최한 중앙아시아 교육 전문가 대상 세계시민교육 연수를 통해 중앙아시아 교육현장에 효율적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지역 수준에서 교사와 교육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지난해 연수의 결과를 바탕으로, 2016년 연수는 중앙아시아 내 지역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 수준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을 탐색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에는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과 우즈베키스탄 4개국의 유네스코 협동학교 교사들을 비롯해 지역 교육청 대표들이 참가하였으며,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국제적, 지역적, 국가적 교육 트렌드와 도전과제를 이해하기 위해 유네스코 지역사무소,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유니세프(UNICEF)를 비롯한 국제기구 및 비정부 기구(NGO)들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였다.
또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세부목표 4.7과 관련하여 중앙아시아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을 비롯해 최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는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을 위한 교육(Preventing Violent Extremism through Education, PVE-E)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역 수준의 달성 전략을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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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세계시민교육(GCED) 실행을 위한 중앙아시아 소지역 연수 > 교육원 소식 - APCEIU (unescoapcei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