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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UNESCO-KEDI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세미나 개최

 

- 한국교육개발원(KEDI),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UNESCO Bangkok)와 ‘교육회복, 미래세대의 교육결손 해소’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 개최

 

□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UNESCO Bangkok, 본부장 Shigeru Aoyagi)는 9월 29(목) 오후 4시부터 6시 45분까지(한국 표준시) ‘2022 UNESCO-KEDI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책세미나(2022 UNESCO-KEDI Asia-Pacific Regional Policy Seminar)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본 세미나는 한국교육개발원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가 2001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표적인 연례행사로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주요 과제 및 성과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교육회복 전략에 대한 각국의 교훈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 이번 세미나는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원장과 시게루 아오야기(Shigeru Aoyagi)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장의 환영사와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기조연설을 맡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질적 교육과 포용성(Inclusive and Quality Education) 부서장인 마가렛 삭스 이스라엘(Margarete Sachs-Israel)은 ‘코로나19 이후 교육회복 개요, 학습회복을 위한 지역 및 국제 로드맵’을 주제로 모든 학생을 위한 교육의 품질, 형평성 및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한 지역적, 국제적 수준의 방향을 제시한다.

 

□ 1부에서는 ‘교육회복을 위한 정책 대응’을 주제로 벤잘락 남파(Benjalug Namfa) 태국 교육부 기본교육위원회(OBEC) 사무총장 자문위원, 누를란 K.오무로프(Nurlan K.Omurov) 전 키르기스스탄 교육과학부 차관과 한국교육개발원 이희현 연구위원이 모든 학습자가 안전하게 대면 학습으로 돌아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을 회복하기 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여러 국가의 정책과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더 나아가 효과적인 학습회복을 위한 각국 정책 전략의 비교 검토를 통해 향후 정책적 방향과 전망을 모색할 예정이다.

 

□ 2부에서는 카자흐스탄 교육부 울잔 오스파노바(Ulzhan Ospanova) 정보분석센터 소장, 필리핀 교육부 G.H. 암뱃(G.H. Ambat) 대안학습시스템 차관보, 부탄 교육부 리나 타파(Reena Thapa) 수석 고문,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김재희 장학사가 ‘모든 학습자를 위한 안전한 학교로의 복귀’라는 주제로 각국의 다양한 지원 방안 및 프로그램을 발표한다. 특히, 불리하고 소외된 학습자를 위한 노력과 학생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신체건강 등의 결손을 회복하는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 3부에서는 ‘학습회복 전략과 방안’이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본부의 흥 투 레(Huong Thu Le) 프로그램 전문가, 인도 NGO인 프라담(Pratham)의 구르빈 카우르(Gurveen Kaur) 사업관리 매니저와 디비아 아로라(Divya Arora) 국제협력 매니저의 사례 발표에 이어 인도네시아 교육문화연구기술부와 태국 공평교육기금(Equitable Education Fund, EEF)에서 각 국가 상황을 고려한 효과적인 학습회복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여기에는 결손영역을 종합 진단하고 학습보충을 적극 지원하여 교육결손을 해소하는 각 국가의 효과적인 운영 사례도 포함된다.

 

□ 이번 세미나 결과는 향후 아태지역 국가 교육부 및 국제/지역기구 등으로 환류 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회복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함과 동시에 정책적 추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한국교육개발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