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국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3차년도 착수회의가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아태교육원에서 개최되었다. 본 사업은 2016년도에 시작하여 올해로 3개년 사업의 마지막 해를 맞이했다.
3개년을 마무리하며 이번 연도에는 각국별 수요와 상황에 맞춰 개발된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교수학습자료를 출판 및 보급하고 최종결과물이 앞으로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착수회의에는 대상국인 캄보디아, 몽골, 우간다, 콜롬비아와 함께 유네스코 국제교육국, 아태교육원에서 총 19명이 참석하여 작년까지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연도에 마무리되어 보급될 최종결과물이 어떻게 큰 파급력을 지닐 수 있을지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으며, 세계시민교육이 국가마다 다른 진입점을 지녔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인식하며 국가별 특수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수라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다시 한번 각국의 세계시민교육 확산을 위한 노력과 의지를 재확인하였고 3개년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다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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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국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개발을 위한 3차년도 착수회의 개최 > 교육원 소식 - APCEIU (unescoapceiu.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