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부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지난 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서 ‘제6기 세계시민교육 중앙 선도교사 역량 강화 1차 연수’를 실시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대표로 선발된 교사 중 동 연수를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사 총64명이 제 6기 세계시민교육 중앙선도교사로 위촉되었고, 향후 세계시민교육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닷새간의 역량강화 연수기간 동안 연수 참가자들은 세계시민교육의 개념과 주제별 심화 학습뿐만 아니라 국내 학교현장에서 세계시민교육 수업적용 사례 학습, 소속 지역의 세계시민의 전략적 확산을 목표로 한 시·도 전달연수 및 연구회 운영 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2015년 발족이래,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프로그램은 매년 약 700여명의 중앙 및 시도 선도교사를 배출하였고, 현재 3,000명 이상의 선도교사가 전국 17개 교육청 및 소속 학교와 지역과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풍성한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