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에서 전 세계는 민족주의의 부상을 목도하고 있으며, 외국인 공포증과 난민 혐오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에서는 경제적 보호주의가 더욱 강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쇄적이며 배타적 민족주의는 「세계인권선언」과 「유엔 헌장」에 배치되며, 폭력과 증오, 차별을 초래하여 인간 존엄성과 평화에 심각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폭력과 갈등을 조장하는 이분법적 구도를 벗어나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평화의 문화를 확산하는 새로운 포용 담론으로써 ‘한반도 세계시민성’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단 상황 속에서 다원화 되어가고 있는 우리 사회,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고민을 나누기 위한 ‘한반도 세계시민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 일시: 2021.10.13.(수), 15-18시
• Zoom 화상회의(https://us06web.zoom.us/j/87665806779)
- ID: 876 6580 6779
- 암호: 512974
• 유튜브 생중계: https://youtu.be/2YMYp4wjMQc
• 일정표(안)
사회: 김은영(과학청년팀장)
15:00-15:10 |
개회사 - 한경구 사무총장(유네스코한국위원회) |
15:10-15:35
15:35-16:00
16:00-16:25 |
① 이향규(런던한겨레학교 교장) “한반도를 벗어난 제 3지대,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단의 그늘은 마음 속에 있다” ② 엄현숙(북한대학원대학교 연구원) “북한 여성의 이주, 그리고 평화·통일교육” ③ Dan Gudgeon(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전문위원) “평화교육, 평화라는 퍼즐을 맞춰가는 희망의 한 조각” |
16:40-17:10 |
토론 ① 이승미(안산글로벌청소년센터 소장) ② 이지순(통일연구원 부연구위원) ③ 김윤선(어린이어깨동무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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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18:00 | 자유 토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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