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은 자기 삶의 주인이다” 세계청소년의 날(8월 12일) 계기 청소년 헌장 실천 다짐
□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김현철)은 오는 12일(금) 세계청소년의 날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청소년 헌장’ 등을 알리고 실천하기에 나선다.
ㅇ 세계청소년의 날은 청소년의 복지 및 생계 향상을 목표로, 유엔(UN)에서 채택한 ‘2000년과 그 이후의 세계청소년 행동 프로그램’을 알리고 다양한 영역에서 청소년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1999년 유엔에서 제정한 날로 매년 8월 12일을 기념한다.
- 유엔(UN)은 ‘세계청소년 행동 프로그램’에서 건강, 교육, 환경 등 10가지 행동 영역*을 규정해 지역‧국가‧세계적 차원에서 청소년이 직면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지침과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
※ UN에서 1985년 ‘세계청소년의 해’를 제정하고 95년 세계 청소년의 해 10주년을 맞아 ‘2000년과 그 이후의 세계청소년 행동 프로그램’ 채택
* △건강 △고용 △교육 △기아와 빈곤 △소녀와 젊은여성 △약물남용 △여가활동 △의사결정 및 사회생활에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 △청소년 비행 △환경
ㅇ 올해도 세계청소년의 날을 맞아 세계 각지에서는 청소년을 위한 문화 행사, 정책 토론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는 청소년들이 삶의 주체로서 자율과 참여의 기회를 누리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청소년 헌장’(1998년)을 다각도로 알릴 계획이다.
ㅇ 8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회관계망(SNS)에서 ‘청소년 헌장’ 문구 맞추기 등의 행사(이벤트)를 개최하고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 참여방법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ㅇ 또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종합정보플랫폼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서는 ‘사회에 전하고 싶은 청소년 문제 60초 발언(스피치)’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는 11일(목)과 12일(금) 양일간 ‘2022 이주배경청소년 정책토론회(이하 ‘포럼’)’를 개최한다.
ㅇ 포럼 첫날(11일)에는 학계, 지자체, 글로벌청소년센터 대표 등 전문가들이 후기청소년기 다문화청소년 교육과 정책 방향, 향후 과제를 모색하고 둘째 날(12일)에는 교사‧교수, 교장‧교감 등 교육가와 다문화청소년이 참여해 교육현장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경청할 예정이다.
□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우리 사회가 청소년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에 대해 고민해보는 세계청소년의 날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ㅇ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복지·보호 등 다양한 정책 영역에서 청소년들의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