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는 2021년 11월 제41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교육의 미래(Futures of Education) 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사업은 2050년 이후 미래교육에 대한 전망과 제언을 제시하고, 전세계적인 미래교육 담론을 촉진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 보고서의 주요내용은 지난 2년간 진행된 국제교육의미래위원회 고위급 위원들의 논의와 더불어, 웨비나, 포커스그룹, 웹사이트를 통한 전세계 시민 백만 명 참여를 통해 구성되었습니다.
유네스코는 “교육의 미래 보고서”의 경과보고서(*붙임파일 참조)를 공람하며, “교육의 미래 보고서”에 대한 전세계적 의견수렴을 진행 중입니다. 미래교육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보고서 주요내용]
“교육의 미래 보고서”의 주제는 ‘되기 위한 학습(Learning to Become)’입니다. 인간이 야기한 기후위기, 사회적 불평등, 인간 정체성의 변화 등에 대한 전망은 ‘여러 가지’ 미래(futures)를 상상하게 합니다. 이 보고서는 평화로운 사회, 살기 좋은 지구,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공동의 진보를 추구하기 위하여, 인본주의를 바탕으로 ‘인류가 아직 되어보지 못 한 그 무엇인가’가 될 것을 제언합니다. 또한 지식과 학습이 인간과 사회의 변화를 이끈다는 철학에 기반을 두고, 공공재이자 공동재로서 교육을 수호하고, 공동 공교육을 강화할 것을 촉구합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 시스템의 설계, 학교 및 기타 교육 기관의 구성, 교육과정 및 교수법적 접근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가 다루는 세부 주제는 △교육에 대한 새로운 사회적 계약, △학교 모형 및 교직의 변화, △과학기술, 정보 접근성 및 지식 거버넌스, △시민참여 및 사회변화를 위한 학습, △인간중심적 직업세계를 위한 교육 및 역량 개발, △국제협력, 재정 조달⋅개발 모델 등입니다.
[참여내용 및 방법]
유네스코는 “교육의 미래 보고서” 관련 1) 제시된 주장의 일관성, 2) 강조하거나 추가할 요소, 그리고 3) 내용 중 가장 새롭고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등에 관한 전세계적인 의견을 수렴 중입니다.
국문으로 의견 작성을 희망하실 경우,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제출된 의견을 종합하여 영문번역한 후 유네스코 본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문의견 제출기한은 2021년 4월 26일(월)까지이며, 이메일 (kwonsong@unesco.or.kr)로 의견을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영문으로 직접 유네스코 본부에 의견 제출을 희망하실 경우, 4월 말까지 유네스코 웹사이트(https://en.unesco.org/futuresofeducation/2021‐consultations)나 이메일(futuresofeducation@unesco.org)로 의견을 전달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때에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담당자 이메일로(kwonsong@unesco.or.kr)에 내용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담당부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교육팀 (문의: kwonsong@unesco.or.kr)
붙임파일: 1) “교육의 미래 보고서” 경과보고서 국문번역본 2) “교육의 미래 보고서” 경과보고서 원문(영문)
웹사이트: https://en.unesco.org/futuresofeducation/
URL:
https://www.unesco.or.kr/news/notice/view/1567/pag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