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존중하는 방법(Teaching Respect for All)’은 교육을 통해 차별을 근절하기 위하여 2012년 1월에 시작된 유네스코 미국-브라질 합작 프로젝트이다. 차별이 전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요즘, ‘모두를 존중하는 방법’은 인종, 성별, 계급, 성적 성향, 국가, 민족 또는 종교적 정체성에 관계없이 상호 관용의 기초 토대를 강화하고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는 문화를 배양함으로써 차별과 폭력에 대응하는 교육적 반응을 고취시킨다. ‘모두를 존중하는 방법’은 8~16세 학습자를 대상으로 정식 및 약식 수업을 하도록 포커스를 맞춰, 이들에게 호기심, 개방성, 비판적 사고와 이해심, 의식과 지식을 키워주며 모든 수준에서의 차별을 중단하고 존경심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각국이 교육 차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자체적 역사와 메커니즘을 소유하고 있음을 인정하며, 인권의 보편적 가치와 그 핵심 원칙에 기초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