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은 6월 24일 제1차 세계시민교육협력센터 센터장 회의(GCED Cooperation Centre Directors’ Meeting)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세계시민교육 역량 강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설립된 세계시민교육협력센터는 현재까지 태국(출라롱콘대학교, 치앙마이대학교), 말레이시아(말레이시아과학대학교), 필리핀(필리핀사범대학교), 캄보디아(국립교육원) 등 총 4개국 내 5개 교사교육기관에서 운영 중이다.
2021년 출범 이후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운영 중인 출라롱콘대학교(센터장: Athapol Anunthavorasakul 교수), 치앙마이대학교(센터장: Pakdeekul Ratana 교수), 말레이시아과학대학교(센터장: Rohizani Yaakub 교수)는 작년도 사업 결과 및 올해 계획을 공유하였으며, 올해 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세계시민교육협력센터를 설립한 필리핀사범대(센터장: Serafin Arviola Jr 교수)와 캄보디아 국립교육원(운영위원장: 교육청소년스포츠부 Mok Sarom 부국장)은 센터 운영 체계 및 시범 운영 계획을 중심으로 발표하였다.
임현묵 원장은 아태교육원과 각국의 세계시민교육협력센터가 공동연구, 컨퍼런스 개최 등 상호협력을 통해 역내 세계시민교육 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플랫폼으로 역할을 함께 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아태교육원은 내년도 인도네시아 및 라오스 내 제3기 세계시민교육협력센터 설립을 위해 올해 하반기 후보기관을 선정하고 관련 협의를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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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unescoapceiu.org/post/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