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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자를 위한 보강 워크숍: 몽골의 열정이 한국의 경험을 만나다

몽골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자를 위한 보강 워크숍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주최로 지난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었다. 몽골교육연구원(MIER) 연구위원, 몽골국립사범대학교 교수,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시범운영학교 교사 등 7명이 몽골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사업팀을 대표하여 워크숍에 참가하였고, 서울안천초등학교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프로그램 진행에 특별히 협조해 주었다.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의 지원 하에 몽골에서는 작년부터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 및 확산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중이며, 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로서 세계시민교육 교사용 지침서가 발간될 예정이다. 본 워크숍은 몽골 사업팀에 한국의 세계시민교육 분야 교육자 및 교육과정 전문가로부터 몽골 세계시민교육 교사용 지침서의 개발에 대한 피드백과 자료를 수집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된 것이다.

 

정우탁 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몽골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사업팀의 헌신적인 노력에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이번 워크숍이 최고 수준의 세계시민교육 교사 지침서를 개발하는 데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세계시민교육을 고리로 한 양국 간 연대를 더욱 단단하고 깊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하였다.

 

이어진 3박4일의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한국의 세계시민교육 교사용 지침서 개발 경험 및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변혁적 페다고지에 관한 강의, 세계시민교육 연구학교 방문, 한국의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및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개발자와의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세계시민교육 경험을 공유하고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안천초등학교는 세계시민교육 연구학교 성과 발표회에 참가자들을 초청하여 세계시민교육 수업을 참관하고 교사 및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는 귀중한 체험을 선사하였다.

 

참가자 대표인 시드 산자바담(Sid Sanjaabadam) 몽골교육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워크숍을 마무리하며 한국에서 얻은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더 발전된 세계시민교육 교사용 지침서를 만들어 낼 것을 약속하며, 몽골이 만들어내는 성과가 가치 있는 자료로서 한국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