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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참여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한다 - 도교육청, 2025 학생인권 증진 기본계획 수립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5일 학생인권의 실질적인 보장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2025 학생인권 증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관련 기관 및 도내 각 학교급에 보급하였다.
학교교육활동을 통한 학생인권 실현을 비전으로 ▲학생인권 보호 및 증진 ▲인권존중 교육환경 조성 ▲인권증진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 과제를 세웠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학생인권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의식 제고를 지원하고자 한다.
지난해와 비교하여 인권증진 협력체계 구축과제에서 교육공동체의 인권 보장 협력체계를 확대 및 강조하여 ▲교육공동체 인권의식 제고 활동 강화 ▲교육공동체 인권 보호를 위한 지원 확대 ▲교육공동체 인권 증진 단위학교 역량 강화를 세부 과제를 마련하였다.
세부 사업으로는 학교별 여건에 맞는 학생인권교육 운영으로 학생 대상 학기당 2시간 이상(연간 총 4시간 이상) 학생인권 교육을 통해 학교구성원 상호 존중과 인권친화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인권친화적 학생생활규정 개정 컨설팅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인권교육 역량 강화와 인권감수성 함양 교육 등을 위해 관리자 및 교원 대상 역량 강화 연수를 비롯한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학교 운영 10개교를 지속 운영하였고 올해에는 씨앗학교(1년차)를 5개교 신규 지정 공모를 시작으로 관련 설명회는 오는 1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학생인권 존중 기반 정책 추진과 학생인권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학생인권이 보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 학교구성원의 인권의식 제고 및 학생인권 증진계획의 실천으로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 학생인권 증진 기본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누리집(https://buly.kr/EdsZH4o)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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